여름철 냉방병 증상 확인 및 예방법 배탈, 설사 이렇게 해결하세요

냉방병 증상

1.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증상
냉방병의 경우 감기와 증세가 아주 비슷합니다. 콧물, 재채기, 두통, 코막힘 증상 등을 주로 호소하며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습니다.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뭉치며 허리, 무릎,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하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
2. 위장 장애
소화 불량이 걸린 거 같으며 하복부의 불쾌감이 들며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.

3. 생리 불균형
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합니다. 갑자기 생리가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.

 

● 냉방병 원인

1. 실내외의 온도 차
여름철 몸이 고온의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적응기에 들어가는데 현대 사회에서 실내의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많이 노출된 후 무더운 실외로 나가며 무더운 실외에서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는 패턴이 여러 번 반복되면 몸이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며 냉방병에 걸립니다.

2. 레지오넬라증 세균
냉각기나 냉각수가 오염되어서 생기는 `레지오넬라`라는 세균이 에어컨을 통해 사람들을 감염 시킵니다.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의 사람은 감염될 확률이 높으며 전염성이 있는 질환입니다. 여름철이 오기 전에 에어컨 필터 및 청결을 유지는 필수입니다.

3. 실내 환기

겨울철과 비슷하게 여름철에도 건물 내의 환기가 잘되지 않습니다. 밖 날씨가 더우므로 에어컨 바람만 쐬며 창문을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. 건물 내 여러 유해 물질들이 환기가 일어나지 않아 밀폐된 공간에 계속 쌓이며 주로 두통이 일어나며 코, 목 등이 건조해지며 따가워집니다. 여름철 조금 덥더라고 환기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줘야 합니다.


● 냉방병 치료 방법

냉방병의 주원인인 냉방환경을 개선해 줘야 합니다. 보통 냉방환경만 개선해 줘도 증상이 많이 호전되지만 콧물, 재채기, 두통 등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● 냉방병 예방법

1. 에어컨의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며 추울 때는 긴 소매의 옷을 입어주는 게 좋다.

 

2.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바깥 온도와 6도 이내로 맞추어 트는 것이 좋습니다.

3. 실내의 환기를 3~4시간에 한 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
4. 찬물이나 냉커피 등 찬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.

5. 에어컨 청소를 2~3주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
6. 에어컨을 1~2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에어컨을 끄고 다시 켜는 게 좋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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